(마감)[겨레어문학회] 2020년 여름 전국학술대회 기획 및 발표자 모집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0.07.25 | 조회수: 421

겨레어문학회 2020년 여름 전국학술대회 기획 및 발표자 모집

 

안녕하십니까?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상의 삶이 급변하는 요즘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우리 학회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왔습니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예전의 일정을 맞출 수는 없을 듯합니다. 이 상황이 진정되기를 막연히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5월 20일 온라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여름 학회를 기획하였습니다.

 

1. 대 회 명 : 겨레어문학회 2020년 여름 전국학술대회

2. 기획주제 : 인간과 질병, 인문학의 대처

3. 개최일시 :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09:30~18:00

4. 개최장소 :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401호

5. 특이사항 : 학술대회 개최 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대면 학회가 불가할 경우 온라인 학회로 대신함.

6. 학술대회 구성 : 1부 자유주제 발표 3건(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각 1건), 2부 기획 주제 기조 발표 1건(기획 주제 관련 전문가 섭외), 3부 기획 주제 발표 3건(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각 1건), 총 7건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

7. 발표자 신청 : 총 6명 모집, 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분야의 기획 주제 및 자유 주제 발표자 각 1명씩 모집, 발표 신청은 6월 15일까지 학회 이메일(konkuk3324@hanmail.net)로 발표 주제(가제 가능) 접수

 

이번 여름 학회는 ‘인간과 질병, 인문학의 대처’라는 기획 주제를 갖고 개최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변화 현상을 목격하면서 학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아래와 같은 기획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획 주제 취지]

 

“인간과 질병, 인문학의 대처”

 

“지구가 인간이라는 바이러스를 퇴치하려고 만든 백신이 코로나19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굉장히 씁쓸한 표현이지만 요즘의 공기와 자연을 염두에 두면 어쩔 수 없이 수긍하게 되는 아픈 말입니다. 인간과 질병은 수 천 년을 동거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질병이 없는 세상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라고 반문한다면 누구도 그것이 가능하다고 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질병을 대하는 자세, 질병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과학은 학문의 성격과 목적상 질병을 정복의 대상이나 치료의 대상으로 여길 수밖에 없겠지만, 문제는 질병과 어쩔 수 없이 동거해야 하는 상황에서 질병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수적인 것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인문학은 이런 문제의식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아무리 정복하고 치료해도 질병은 항상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면, 질병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은 질병에 대한 극복의 담론이 아니라 공생과 통합의 담론이어야 합니다. 아울러 질병뿐만 아니라 이러한 현상이 인간과 환경에 끼칠 영향과 변화 양상을 탐색하고 인문학이 지향해야 할 지점을 제시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와 같은 취지로 겨레어문학회 학술대회 발표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겨레어문학회장 김용경 올림.